(마 22:1) 예수님께서 응답하며 다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마 22:2) 하늘의 왕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해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왕과 같으니라.
(마 22:3) 그가 자기 종들을 보내어 결혼식에 초대받은 자들을 불렀으나 그들이 오려 하지 아니하매
(마 22:4) 그가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기를, 초대받은 자들에게 알리되, 보라, 내가 내 오찬을 준비하고 내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라, 하라, 하였으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고 이미 알리셨고 어떻게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들을 주시며 부르셨습니다.
(마 22:5) 그들이 그것을 가볍게 여기고 자기들의 길로 가되 하나는 자기 농장으로 가고 다른 하나는 장사하러 가며
(마 22:6) 그 남은 자들은 그의 종들을 붙잡아 모욕하고 죽이니라.
그러나 무시하고 자기의 가던 길을 가거나 전하는 자들을 핍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악은 부르심을 받을 때 무시하고 자기가 가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무시하고 자기의 가던 길을 가는 사람과 나의 뜻을 내려놓고 나의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돌이키는 사람. 믿음(인격적인 관계에서의 신뢰)에는 반드시 그 신뢰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순종이 있습니다.
(마 21:28) ¶ 그러나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첫째에게 가서 이르되, 아들아, 오늘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마 21:29)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고는 그 뒤에 뜻을 돌이켜서 갔고
(마 21:30) 그가 둘째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매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아버지여, 가겠나이다, 하고는 가지 아니하였느니라.
(마 21:31) 그 둘 중에 누가 자기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하시매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첫째 아들이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느니라.
(마 21:32) 요한이 의의 길로 너희에게 왔어도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나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으며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그 뒤에 뜻을 돌이켜 그를 믿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지금까지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회개하고 주님의 부르심과 뜻을 무시하지 않고 반응하며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갑니다. 불완전한 창조물이기에 부족한 부분은 회개와 간구 가운데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겨지며, 점점 더 믿음과 순종의 삶이 탄력을 받고 속도와 강도가 증가하며 성숙해집니다.
(마 22:7) 그러나 왕이 그것을 듣고 노하여 자기 군대들을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멸하고 그들의 도시를 태우며
(마 22:8) 그 뒤에 자기 종들에게 이르되, 결혼식은 준비되어 있으나 초대받은 자들이 합당하지 아니하니
(마 22:9) 그런즉 너희는 큰길로 나가서 만나는 자들을 다 혼인 잔치에 초대하라, 하매
(마 22:10) 이에 그 종들이 큰길로 가서 나쁜 자든 좋은 자든 다 만나는 대로 함께 모아 오니 결혼식에 손님들이 가득하더라.
(마 22:11) ¶ 왕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 때에 거기서 결혼식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마 22:12) 그에게 이르되, 친구여, 어찌 네가 결혼식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마 22:13) 이에 왕이 종들에게 이르되, 그의 손발을 묶고 그를 데려다가 바깥 어둠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마 22:14) 부름 받은 자는 많으나 선정된 자는 적으니라, 하시니라.
결혼식 예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죄의 결과인 사망을 이기는 길을 증거하신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죄가 예수님에게 옮겨졌으면 나는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다 죽어 심판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지워지는 운명이 아닌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하게 된 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를 죄 짓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사용하는 새 창조물입니다. 새 창조물은 첫 사람 아담의 혼과 육에서 유전된 것이 마지막 아담(온전한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이루는 것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는 순종의 영을 받은 자입니다. 천국의 주인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사함받은 자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도중에 종교통합의 길에 합세해서 아무거나 믿기만 하면 종착지는 똑같다는 거짓말을 받아들인 자는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자입니다. 그것은 정해지고 서약한 단 한 명의 배우자가 아닌 아무하고나 잠자리를 같이 하며 쾌락(세상 부귀영화)을 사랑하는 방탕하고 부정한 음녀의 길입니다. 가던 길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신뢰하여 결혼식 예복을 입는 것 안에는 그분만을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받아들이고 따르며 믿음의 정절을 지키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 7:13) 장로들 중의 한 사람이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흰 예복을 차려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냐? 또 그들이 어디서 왔느냐? 하매
(계 7:14) 내가 그에게 이르되, 장로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내게 이르되,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와 자기 예복을 씻고 [어린양]의 피로 그것을 희게 한 자들이니라.
(계 7: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왕좌 앞에 있고 또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느니라. 또한 왕좌에 앉으신 분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실 터인즉
(계 7:16) 그들이 다시는 굶주리지 아니하고 다시는 목마르지 아니하며 해나 어떤 열기도 그들 위에 내리쬐지 아니하리니
(계 7:17) 왕좌의 한가운데 계시는 [어린양]께서 그들을 먹이시고 살아 있는 물 샘들로 그들을 인도하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리라, 하더라.
(계 22:14) 그분의 명령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것은 그들이 생명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소유하게 하며 그 문들을 지나 그 도시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로다. [킹흠] Blessed are they that do his commandments, that they may have right to the tree of life, and may enter in through the gates into the city.
말씀 묵상과 기도 중에 깨닫게 하신 주님의 뜻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순종하는 것을 뜻합니다.
(계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역]
(계 16:15)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나니 깨어 있어 자기 옷을 지키고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여 그들에게 자기 수치를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깨끗한 결혼예복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회개와 믿음과 순종의 삶을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유지하는 것입니다. 회개와 믿음과 순종과 축복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회개 -> 믿음 -> 순종 -> 축복의 선순환이 항상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삶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 삶이 부르심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선정된 자의 삶인 줄로 믿습니다. 혼인잔치에 초대해주시고 예복을 준비하는 길까지 되어주시고 마련해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정된 자들을 미혹하기 위해 치는 덫에 걸리지 않으려면 깨어 기도드리는 삶이 필요합니다.
(마 24:23) 그때에 누가 너희에게 이르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하거나, 저기 있다, 해도 그 말을 믿지 말라.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대언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들과 이적들을 보여 할 수만 있으면 바로 그 선택 받은 자들을 속이리라.
(마 24: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마 24:26)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되, 보라, 그가 사막에 있다, 해도 나아가지 말고, 보라, 그가 은밀한 방에 있다, 해도 그 말을 믿지 말라.
(마 24:27) 번개가 동쪽에서 나서 서쪽까지 번쩍이는 것 같이 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
(마 24:28) 또 어디든지 사체가 있으면 거기로 독수리들이 함께 모여들리라.
(눅 22:39) ¶ 그분께서 나가사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매 그분의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더니
(눅 22:40) 그분께서 그곳에 계시면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눅 22:41) 그들에게서 물러나 돌을 던지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가사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눅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이 아니옵고 오직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눅 22:43) 하늘로부터 한 천사가 그분께 나타나 그분을 강건하게 하더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기도를 드릴 때 영이 강건해져서 그 뜻에 순종하므로 하나님께 영광돌려드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 시험은 주님 오시기 전에 모두가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하고 큰 표적들과 이적들과 함께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깨어 기도드리며 그릇에 기름을 준비해오던 자들은 넘어가지 않을 줄로 믿습니다. 주님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그 동안 쌓아온 주님과의 친밀함이 강한 미혹에 넘어가지 않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성령충만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