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4-20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6 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 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지금부터는 잠잠히 여호와를 기다리는 때이다. 환난과 인내와 연단 가운데 소망이 이루어져가는 때이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고난 가운데 알곡으로 익어지고 불순물이 제거되어 정금으로 단련되는 때이다.
7 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도다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해지는 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주로 다시 오셔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을 기회를 붙잡지 않은 악인들과 마귀의 씨들을 심판하시고 첫째 부활에 참예한 자들이 왕노릇하는 천년왕국이 시작될 때 도래한다. 그러나 그 전에 또한 적그리스도가 혼란 가운데 등장해 가짜 평화와 안전의 세상을 구현하는 속임수가 삼 년 반 동안 있을 것이다.
8 향나무와 레바논 백향목도 너로 인하여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뜨리웠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작벌할 자 없다 하는도다
9 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소동하여 너의 옴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에서의 모든 영웅을 너로 인하여 동하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으로 그 보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주인 행세를 하는 자의 운명.
16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17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적그리스도의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하는 파괴와 통치는 그가 42달 권세를 받은 후 삼 년 반 동안 허락되다가 의와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시작되는 아마겟돈 전쟁에서 패하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못에 던지워진다.
요한계시록 19:19-20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그 말 탄 자 – 예수 그리스도
그의 군대 – 그리스도의 신부들. 첫째 부활에 참예한 자들.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18 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려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 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찌니라
바벨론에 대한 말씀을 읽으면 읽을 수록 현 세계주의자들이 강행하고 있는 리셋, 인공지능과 인간이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용되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사야서에 나오는 바벨론의 결국은 요한계시록 18장에 나오는 바벨론의 멸망과 일치하고 겹친다.
요한계시록 18:1-24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큰 성 바벨론 – 큰 음녀. 신부의 반대. 새 예루살렘의 반대.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통치하는 정치, 경제, 종교 통합 시스템.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 –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탄을 숭배하는 바벨론의 일원이 되도록 취하게 하는 독잔. 그 잔을 받아마시고 취하여 적그리스도에게 절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한다.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바벨론은 하루만에 불에 살라져 패망하게 된다. 바벨론의 근원지가 어디인지는 지금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이 어디에서부터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14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 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바벨론은 반드시 사람들의 피를 흘린 값을 치르고 망하게 된다. 바벨론의 일원으로 악에 굴복하고 타협하는 모든 자들 또한 같은 운명이다. 바벨론이 무너지고 세워지는 의와 평강의 나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성령으로 충만하여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사는 것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에게는 잃는 것이 얻는 것이고,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 천국의 원리는 이 세상의 원리와 같지 않다. 그리고 환란과 핍박이 심한 마지막 때에는 성령 충만한 자만이 천국의 원리대로 살며 승리한다.
마태복음 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요한복음 12:24-25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요한계시록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주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합쳐지고 융합되고 섞여 하나가 되는 이 바벨론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귀의 씨들에게 굴복하고 거짓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세로 이겨낼 수 있도록 깨어 근신하며 기도드릴 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옵소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시고 심판주로 다시 오시는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