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제/심문당하심
(요 18:12) 이에 그 부대와 대장과 유대인들의 직무 수행자들이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여
(요 18: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갔으니 이는 그가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었기 때문이더라.
(요 18:19) ¶ 그때에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그분의 제자들과 그분의 교리에 대하여 물으니
(요 18:20)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내가 유대인들이 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아무것도 은밀하게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요 18:21)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였는지 내 말을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보라, 그들이 내가 말한 것을 아느니라, 하시니라.
(요 18:22)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매 곁에 서 있던 직무 수행자들 중의 하나가 손바닥으로 예수님을 치며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요 18:2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시되, 내가 악한 것을 말하였으면 그 악한 것에 대하여 증언하라. 그러나 잘 말하였으면 어찌하여 네가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요 18:24) 이제 안나스가 그분을 결박한 채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마 26:57) ¶ 예수님을 붙잡은 자들이 그분을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고 갔는데 거기에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마 26:58) 그러나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그분의 뒤를 따라 대제사장의 관저에까지 가서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았더라.
(마 26:59) 이제 수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온 공회가 예수님을 죽이려고 그분을 대적할 거짓 증인을 구하되
(마 26:60) 아무도 찾지 못하였더라. 참으로 많은 거짓 증인이 왔으나 그들이 아무도 찾지 못하였더라. 끝으로 두 명의 거짓 증인이 와서
(마 26:61) 이르되, 이자가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마 26:62) 대제사장이 일어나 그분께 이르되, 네가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이들이 너를 대적하여 증언하는 것이 어떠하냐? 하되
(마 26:63) 예수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응답하여 그분께 이르되, 내가 너로 하여금 살아 계신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하매
(눅 22:66) ¶ 날이 밝으매 백성의 장로들과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즉시 함께 와서 그분을 자기들의 공회로 끌고 들어가 이르되,
(눅 22:67) 네가 그리스도냐? 우리에게 말하라, 하니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마 27:1) 아침이 되매 모든 수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대적하여 죽이려고 의논한 뒤에
(마 27:2) 그분을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그분을 넘겨주니라.
(마 27:11) 예수님께서 총독 앞에 서시니 총독이 그분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들의 [왕]이냐?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도다, 하시고
(마 27:12) 수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실 때에는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라.
(마 27:13) 이에 빌라도가 그분께 이르되, 그들이 너를 대적하려고 얼마나 많은 것을 증언하는지 네가 듣지 못하느냐? 하되
(마 27:14) 그분께서 그에게 결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이에 총독이 심히 이상히 여기더라.
(막 15:1) 아침에 수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과 온 공회와 협의하고 예수님을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막 15:2) 빌라도가 그분께 묻되, 네가 유대인들의 [왕]이냐? 하매 그분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그렇게 말하는도다, 하시니라.
(막 15:3) 수제사장들이 많은 일로 그분을 고소하나 그분께서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막 15:4) 빌라도가 다시 그분께 물어 이르되, 네가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너를 대적하려고 얼마나 많은 것을 증언하는지 보라, 하되
(막 15:5) 예수님께서 여전히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이에 빌라도가 이상히 여기더라.
(눅 23:1) 그들의 온 무리가 일어나 그분을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눅 23:2) 그분을 고소하기 시작하여 이르되, 우리가 보니 이자가 민족을 그릇되게 하고 카이사르에게 공세 내는 것을 금하며 스스로 그리스도 곧 [왕]이라 하더이다, 하매
(눅 23:3) 빌라도가 그분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들의 [왕]이냐? 하니 그분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그렇게 말하는도다, 하시니라.
(요 18:28) ¶ 그 뒤에 그들이 예수님을 가야바에게서 데려다가 재판정으로 끌고 갔는데 때는 이른 아침이더라. 그들이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유월절 어린양을 먹기 위해 재판정으로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요 18:29) 그때에 빌라도가 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에 대해 무슨 고소거리를 가져오느냐? 하매
(요 18:30)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범죄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그를 넘겨주지 아니하였으리이다, 하거늘
(요 18:31) 이에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그를 재판하라, 하니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법에 어긋나나이다, 하니라.
(요 18:32)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 곧 그분께서 자기가 어떤 죽음으로 죽을지 표적으로 보여 주시며 하신 말씀을 성취하려 함이더라.
(요 18: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재판정에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 그분께 이르되, 네가 유대인들의 [왕]이냐? 하매
(요 18:34)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네가 스스로 이것을 말하느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그것을 말하였느냐? 하시니
(요 18: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민족과 수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겨주었느니라.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하매
(요 18:36)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내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니라. 만일 내 왕국이 이 세상에 속하였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서 나를 유대인들에게 넘겨주지 아니하였으리라. 그러나 지금은 내 왕국이 여기에서 나지 아니하느니라, 하시니라.
(요 18:37)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분께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냐? 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왕이라고 네가 말하는도다. 내가 이런 목적으로 태어났으며 이런 까닭으로 세상에 왔나니 곧 나는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하노라. 진리에 속한 자마다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시매
(요 18:38) 빌라도가 그분께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그가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로 나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잘못도 찾지 못하노라.
배척당하시고 죄인으로 몰리심
(마 26:59) 이제 수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온 공회가 예수님을 죽이려고 그분을 대적할 거짓 증인을 구하되
(마 26:60) 아무도 찾지 못하였더라. 참으로 많은 거짓 증인이 왔으나 그들이 아무도 찾지 못하였더라. 끝으로 두 명의 거짓 증인이 와서
(마 26:61) 이르되, 이자가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마 26:62) 대제사장이 일어나 그분께 이르되, 네가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이들이 너를 대적하여 증언하는 것이 어떠하냐? 하되
(마 26:63) 예수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응답하여 그분께 이르되, 내가 너로 하여금 살아 계신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하매
(마 26:64)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할지라도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아들]이 권능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들 가운데서 오는 것을 이후에 너희가 보리라, 하시더라.
(마 26: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우리에게 증인이 더 필요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그의 신성모독하는 말을 들었도다.
(마 26: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하니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죽을 죄를 지었나이다, 하고
(막 14:60) 대제사장이 한가운데서 일어나 예수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이들이 너를 대적하여 증언하는 것이 어떠하냐? 하되
(막 14:61) 그분께서 잠잠하시고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그분께 물으며 그분께 이르되, 네가 찬송 받으실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하매
(막 14:62)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사람의 [아들]이 권능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들 가운데서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막 14:63)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 우리에게 증인이 더 필요하리요?
(막 14:64) 신성모독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하매 그들이 다 그분을 죽을 죄를 지은 자로 정죄하고
(눅 22:6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물어도 너희가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고 나를 가게 하지도 아니하리라.
(눅 22:69) 이제부터는 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권능의 오른편에 앉으리라, 하시니
(눅 22:70) 이에 그들이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라고 너희가 말하느니라, 하시니
(눅 22:7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직접 그의 입에서 들었은즉 어찌 우리에게 증인이 더 필요하리요? 하더라.
(마 27:22)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내가 어떻게 하랴? 하니 그들이 다 그에게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매
(마 27:23) 총독이 이르되, 무슨 까닭이냐,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거늘 그들이 더욱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더라.
(마 27:24) ¶ 빌라도가 자기가 아무것도 이기지 못하고 도리어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나는 이 의로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니 너희가 그것과 상관하라, 하매
(마 27:25) 이에 온 백성이 응답하여 이르되, 그의 피가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임하리이다, 하니라.
(마 27:26) ¶ 이에 그가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게 넘겨주니라.
(마 27:37) 그분의 머리 위에 {이 사람은 유대인들의 왕 예수}라고 쓴 죄명을 붙였더라.
멸시/모욕/조롱/학대당하심
(요 19:1) 그때에 빌라도가 이런 까닭에 예수님을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요 19:2) 군사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긴 옷을 그분께 입히고
(요 19:3) 이르되, 만세, 유대인들의 [왕]이여! 하며 손으로 그분을 때리더라.
(마 26:67) 이에 그들이 그분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그분을 주먹으로 치고 다른 자들은 자기 손바닥으로 치며
(마 26:68) 이르되, 너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대언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막 14:65) 어떤 자들은 그분께 침을 뱉기 시작하며 그분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그분을 치며 그분께 이르되, 대언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그분을 치더라.
(마 27:27) 이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님을 데리고 공동 집회장으로 들어가 군사들의 온 부대를 그분께로 모으고
(마 27:28) 그분의 옷을 벗기고 주홍색 긴 옷을 그분께 입히더라.
(마 27:29) ¶ 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의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분의 오른손에 쥐어 주며 그분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분을 조롱하며 이르되, 만세, 유대인들의 [왕]이여! 하고
(마 27:30) 그분께 침을 뱉으며 갈대를 빼앗아 그분의 머리를 치더라.
(마 27:31) 그들이 그분을 조롱한 뒤에 그분에게서 그 긴 옷을 벗기고 그분에게 그분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그분을 끌고 나가니라.
(마 27:39) ¶ 지나가던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고 그분을 욕하며
(마 27: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짓는 자여, 네 자신이나 구원하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마 27:41) 그와 같이 수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그분을 조롱하여 이르되,
(마 27:42) 그가 남들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라면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 것이라.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겠노라.
(마 27: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였으니 그분께서 그를 원하시면 이제 그를 건져 내실 것이라. 그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마 27:44)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같은 말로 그분을 욕하더라.
(막 15:29) 지나가던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고 그분께 욕하며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짓는 자여,
(막 15:30) 네 자신이나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막 15:31) 그와 같이 수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조롱하며 자기들끼리 이르되, 그가 남들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막 15: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는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그분을 욕하더라.
(눅 22:63) ¶ 예수님을 지키던 사람들이 그분을 조롱하고 그분을 치며
(눅 22:64) 그분의 눈을 가리고 얼굴을 때리며 그분께 물어 이르되, 대언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눅 22:65) 다른 많은 것들로 그분을 대적하며 신성모독하는 말을 하더라.
(눅 23:8) ¶ 헤롯이 예수님을 보고 크게 반가워하니 이는 그가 그분에 대해 많은 것을 들었으므로 오랫동안 그분을 보기를 원하였고 또 그분께서 행하시는 어떤 기적을 보려고 바랐기 때문이더라.
(눅 23:9) 그때에 그가 많은 말로 그분께 물으나 그분께서 아무것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눅 23:10)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맹렬히 그분을 비난하더라.
(눅 23:11) 헤롯이 자기 군사들과 함께 그분을 무시하며 조롱하고 그분께 화려한 긴 옷을 차려입히고 그분을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라.
(눅 23:35) 백성은 서서 지켜보는데 치리자들도 그들과 함께 그분을 비웃으며 이르되, 그가 남들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그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 곧 그리스도이면 자기도 구원할 것이라, 하더라.
(눅 23:36) 또 군사들도 그분을 조롱하면서 그분께 나아와 식초를 바치며
(눅 23: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들의 왕이거든 네 자신을 구원하라, 하더라.
징벌당하심
(마 27:35) 그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은 뒤에 그분의 옷들을 제비뽑아 나누니 이것은 대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그들이 자기들끼리 내 옷들을 나누며 내 겉옷을 놓고 제비를 뽑았나이다, 하신 것을 성취하려 함이더라.
(막 15:24) 그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분의 옷들을 나눌 때에 저마다 어느 것을 가질지 정하려고 그 옷들을 놓고 제비를 뽑더라.
(막 15:25) 때가 세 시가 되매 그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요 19:16) 그러므로 그가 그때에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주매 그들이 예수님을 맡아서 끌고 가니라.
(요 19:17) 그분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해골의 장소라 하는 곳으로 나아가셨는데 이곳은 히브리어로 골고다라 하더라.
(요 19:18) 그들이 거기서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고 다른 두 사람도 그분과 함께 양쪽에 하나씩 못 박았으며 예수님은 한가운데 두었더라.
(요 19:19) ¶ 빌라도가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는데 거기의 글은 {유대인들의 왕 나사렛 예수}라 하더라.
(요 19:23) ¶ 그때에 군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분의 옷들을 취해 네 몫으로 나누어 각 군사가 한 몫씩 차지하며 그분의 겉옷도 취하였는데 이제 이 겉옷은 이음새 없이 위에서부터 통째로 짠 것이더라.
(요 19:24)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들끼리 이르되, 우리가 그것을 찢지 말고 그것이 누구의 소유가 될지 정하기 위해 그것을 두고 제비를 뽑자, 하니 이것은, 그들이 자기들끼리 내 옷을 나누며 내 겉옷을 두고 제비를 뽑았나이다, 하시는 성경 기록을 성취하려 함이더라. 그러므로 군사들이 이 일들을 행하였더라.
배반당하심
(마 26:45) 그 뒤에 자기 제자들에게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그 시각이 가까이 왔고 사람의 [아들]이 배반을 당해 죄인들의 손에 넘겨졌느니라.
(마 26:46) 일어나라. 우리가 함께 가자. 보라, 나를 배반하여 넘겨주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
(마 26:47) ¶ 그분께서 아직 말씀하실 때에, 보라,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수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보낸 큰 무리가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그와 함께하였더라.
(마 26:48) 이제 그분을 배반한 자가 그들에게 표적을 주며 이르되, 내가 입을 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단단히 붙잡으라, 하고는
(마 26:49) 곧바로 예수님께 나아와, 선생님이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그분께 입을 맞추니라.
(마 26:50)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슨 까닭으로 왔느냐? 하시매 그때에 그들이 와서 예수님께 손을 대어 그분을 붙잡거늘
(막 14:43) ¶ 그분께서 아직 말씀하실 때에 곧바로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보낸 큰 무리가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그와 함께하였더라.
(막 14:44) 그분을 배반한 자가 이미 그들에게 암호를 주며 이르되, 내가 입을 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잡아 안전하게 끌고 가라, 하고는
(막 14:45) 오자마자 즉시 그분께 가서, 선생님이여, 선생님이여, 하고 그분께 입을 맞추니라.
(눅 22:47) ¶ 그분께서 아직 말씀하실 때에, 보라, 한 무리가 오고 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보다 앞서 와서 예수님께 입을 맞추려고 그분께 가까이 나오더라.
(눅 22:48)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배반하느냐? 하시니
(요 18:1)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을 하시고 자기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너머로 나아가셔서 자기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 있던 동산으로 들어가시니라.
(요 18:2)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 자주 가셨으므로 그분을 배반한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요 18:3) 그때에 유다가 수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넘겨받은 사람들과 직무 수행자들 한 부대를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거기로 오니라.
(요 18:4)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임할 모든 일들을 아시고 앞으로 나아가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요 18:5) 그들이 그분께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로다, 하시니라. 그분을 배반한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더라.
버림당하심
(마 26:55) 바로 그때에 예수님께서 무리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치듯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붙잡지 아니하였도다.
(마 26:56)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대언자들의 성경 기록들을 성취하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모든 제자들이 그분을 버리고 도망하니라.
(막 14:4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치듯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막 14: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붙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성경 기록들은 반드시 성취되어야 하느니라, 하시더라.
(막 14:50) 그들이 다 그분을 버리고 도망하니라.
(마 26:69) ¶ 이제 베드로는 관저의 바깥쪽에 앉았는데 한 소녀가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당신도 갈릴리의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마 26:70) 그가 그들 모두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며
(마 26:71) 나와서 현관으로 들어가니 다른 하녀가 그를 보고 거기 있던 자들에게 이르되, 이자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마 26:72) 다시 그가 맹세하고 부인하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마 26:73) 조금 뒤에 곁에 서 있던 자들이 그에게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확실히 그들 중 하나라. 네 말투가 너를 드러내느니라, 하거늘
(마 26:74) 그때에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기 시작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매 즉시 수탉이 울더라.
(마 26:75) 베드로가, 수탉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 곧 그분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나가서 비통하게 우니라.
(막 14:66) ¶ 베드로는 관저의 아래쪽에 있었는데 대제사장의 하녀들 중의 하나가 와서
(막 14:67) 베드로가 몸을 녹이고 있는 것을 보고 그를 바라보며 이르되, 당신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막 14:68) 그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노라, 하며 나와서 현관으로 들어가니 수탉이 울더라.
(막 14:69) 한 하녀가 다시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던 자들에게 말하기 시작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그들 중 하나라, 하니
(막 14:70) 그가 다시 그것을 부인하더라. 조금 뒤에 곁에 서 있던 자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는 확실히 그들과 한 패라. 너는 갈릴리 사람이며 네 말투는 거기 말투와 일치하느니라, 하거늘
(막 14:71)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기 시작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막 14:72) 수탉이 두 번째 울더라.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수탉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그것을 생각하며 우니라.
(마 27:45) 이제 여섯 시부터 아홉 시까지 어둠이 온 땅을 덮었더라.
(마 27:46) 아홉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것은 곧,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말이라.
(막 15:33) 여섯 시가 되매 어둠이 온 땅을 덮어 아홉 시까지 있더라.
(막 15:34) 아홉 시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것을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말이라.
죽임당하심
(마 27:47) 거기 서 있던 사람들 중의 몇 사람이 그것을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니
(마 27:48) 즉시 그들 중의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식초에 적셔 갈대에 달아 그분께 주어 마시게 하거늘
(마 27:49) 그 남은 자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는지 우리가 보자, 하더라.
(마 27:50) ¶ 예수님께서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니라.
(막 15:35) 곁에 섰던 사람들 중의 몇 사람이 그것을 듣고 이르되, 보라, 그가 엘리야를 부른다, 하니
(막 15: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을 식초에 가득 적셔 갈대에 달아 그분께 주어 마시게 하며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리는지 우리가 보자, 하더라.
(막 15:37)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니라.
(눅 23:44) 그 때는 여섯 시쯤이며 어둠이 아홉 시까지 온 땅을 덮었더라.
(눅 23:45) 또 해가 어두워지고 성전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니라.
(눅 23:46) ¶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시고는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영을 아버지의 손에 맡기나이다, 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숨을 거두시니라.
(요 19:30)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식초를 받으신 뒤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신 뒤 숨을 거두시니라.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리는 모든 자는 저주 받았느니라, 하였느니라.
나의 죄와 그 죄에 따라오는 저주가 예수님에게 옮겨졌습니다.
(고후 5:15)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산 자들이 이제부터는 더이상 자신들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이라.
자기를 위해 살며 죄짓는 것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예수 그리스도(=하나님의 말씀=복음=빛=길=진리=영생=부활)을 위해 사는 새로운 창조물이 되었습니다.
(고후 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나의 죄는 예수님에게 옮겨졌고, 대신 예수님의 의로 대체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의가 이루어지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느니라.
육신을 따라 행하며 죄에 종노릇하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므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 주시기 위해 최악의 상황들을 겪으신 겁니다. 그걸 아시고도 낮은 곳으로 오신 거에요. 사랑하는 아버지와 제자들에게서, 하늘과 땅에서 모두 완전히 버림당하셨을 때가 가장 아프고 외롭고 고통스러우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자녀로 받아들여지게 하시기 위해 주님은 철저히 완전히 버림당하셨어요. 주님의 아픔에 무감각하고 무관심한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지신 십자가와 부활의 승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아질 수 있도록 잠들어 있는 영혼들이 깨어날 기회를 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생명을 내어주시면서 우리 삶에서 이루어지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지 성령님께서 알게 하시고 삶에서 증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열매가 맺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흘리신 피가 헛되게 되지 않는 삶이 되도록 성령님께서 강권하여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지신 십자가의 길이 영원까지 영혼에 새겨져서 지워지지 않게 하시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참 믿음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나를 위해 주님을 이용하는 자기 중심의 우상숭배 종교생활에서 주님을 위해 나를 버리는 하나님 중심의 믿음과 순종의 삶으로 변화되게 하시옵소서. 무덤덤하고 차지도 더웁지도 아니며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좇고 세상과 짝하는 것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 않은 미지근한 종교생활에서 예수님과 깊고 뜨거운 사랑의 관계로 바뀌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위해 목숨을 잃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에 빠지게 하시옵소서. 고난 가운데에서도 불평 원망하지 않고 감사드리며 육체의 고난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과 주님의 복음을 위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마지막 믿음의 세대가 되도록 성령을 새롭게 부어주시옵소서. 부활과 영생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