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이 말씀을 표면적이고 인본주의적으로 받아들이면 낭패입니다. 말씀이 열려 영혼에 울림이 와서 삶이 바뀌는 데까지 가야 유익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집니다.
(롬 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롬 10:16)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는 것은 물(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피조물(창조물)이 되어 육신의 정욕대로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마음으로 순종하여 의에 이르게 된다고 하셨고, 그것이 죄에서 해방되서 죄에 종노릇하지(묶이지) 않는 삶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롬 6: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롬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롬 6: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롬 6:18)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은 죄에 종노릇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의에 이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는 자”이고, 그리스도는 “구원자로 기름부음받은 자,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은 나의 옛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새 마음을 가지고 새 생명의 삶을 사는 새로운 피조물(창조물)로,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나의 사망을 대신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이기시고, 예수님께서 나의 사망을 이기셨습니다. 나의 죄를 이기신 예수님께서 나의 안에 계셔서 나는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지 않고 죄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산 새 창조물이면 죄를 좋아하지 않고 죄를 사랑하지 않고 죄를 가까이 하지 않고 죄에 끌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며 순종하는 것이 고난이 함께 하더라도 기쁨과 행복이 됩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롬 6: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롬 6: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롬 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롬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롬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롬 6: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롬 6: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롬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롬 6: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롬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나의 입으로 예수님을 주라고 시인하는 것 또한 예수님을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와 나의 삶 전체의 주인으로 나의 생명보다 더 사랑하는 마음과 삶으로 하는 증거요 고백이요 선포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 주님과 주님의 복음을 위해 목숨을 잃는 삶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법에 저촉이 되어 범죄자가 되고 처형되는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세상의 힘에 의해 나의 육체가 멸하여질 때 하나님께서 나의 영혼을 받으시고 살리시는 것을 믿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마 10: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막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막 8: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계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함께 하는 구원받은 자에게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삶으로 나타납니다.
주님을 더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가까이 할 때 말씀을 주신 아버지의 마음과 뜻이 알아지게 하시고 죄가 깨달아지게 하셔서 진실한 회개가 일어나게 하시며 죄에서 떠나고 성령의 열매가 맺어져가는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고 목도하고 증거하게 하시옵소서. 의와 평강의 왕으로 다시 오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의와 평강의 삶으로 준비되어 맞이하는 자녀들과 백성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참 믿음과 온전한 순종의 근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