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이미지(Bonciutoma/Istock by Getty Images)
끔찍한 증언들은 의식적 성 학대(ritual sexual abuse) 주장에 대한 침묵의 장막을 걷어내려고 합니다.
생존자들은 크네셋 의원들에게 종교인 외투를 입은 사람들이 아동들을 조직적으로 공격했다고 말하며, 공식적인 무관심으로 인해 오랜 현상이 악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아리엘 카멜, 2025.8.25
경찰은 지난달 말 고발자들이 고문, 강간 및 기타 공포에 대한 끔찍한 증언을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한 후 조직적인 의식적 성학대(organized ritual sexual abuse)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7월 27일 청문회에는 예루살렘, 브나이브락, 하이파, 세이프드 등 초정통 및 민족 종교 공동체에서 어린 시절 겪은 학대에 대한 피해자들(현재 성인들)의 증언이 포함되었습니다.
고발자들은 어린 시절, 주로 의식주의적, 종교적 수사 및 도상학과 관련된 집단에 의해 겪은 끔찍한 성적 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들은 학대가 학교, 유대교 회당, 개인 주택, 창고, 묘지 및 숲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증언으로 인해 여성 및 성평등 지위에 관한 크네셋 위원회와 청소년 특별위원회의 크네셋 회원들은 눈에 띄게 흔들렸고, 몇몇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러 여성들이 종교 및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학대에 가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야엘 아리엘이라는 한 여성은 여러 여성들로부터 “의사, 교육자, 경찰관, 그리고 전현직 크네셋 회원들 모두”가 가담했다는 주장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겪은 끔찍한 고문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해 달라고 익명을 요청했습니다.
한 여성은 가족을 포함한 학대자들이 뱀을 도살해서 그녀의 피를 섞어 마시고 그녀를 강간하면서 그녀를 “성스러운 그릇”이라고 불렀던 사건을 회상하며 “저는 15살때쯤 텔아비브 지역의 지하실에서 한 고문 침대에 묶여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5년 7월 27일, 의식적 성폭력에 관한 크네셋 위원회 회의. (노암 모스코위츠/크네셋 대변인)
“그들은 채찍과 전기 충격을 사용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나를 묶고 강간했습니다.“라고 또 다른 생존자는 말하며, 그녀가 “결함이 있다(defective)”며 “수정(fixed, 티쿤tikkun, 개선, 리셋)”이 필요하다고 말한 종교 지도자들과 교육자들을 포함해 “참을 수 없는 학대”를 받기 시작했을 때가 5살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다른 고발자는 그녀의 아버지와 다른 사람들이 어린 시절 정치인들 등 유명 인사들을 포함한 “의식들과 관련된 가학적 네트워크”에서 그녀를 학대하고 인신매매했다고 말했습니다.
몇몇 피해자들은 많은 사건들이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촬영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아이들, 카메라, 피, 그리고 죽음이 있습니다.”
경찰이 거의 이해하지 못함 [이해하지 못하는 척함]
두 차례의 청문회와 6월에 열린 같은 주제에 대한 이전 회의의 초점은 아동 보호 실패 혐의였습니다. 고발자들은 교육자, 사회복지사, 경찰을 포함한 당국이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들은 사건을 시간 가치가 없다고 일축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직접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1년 전에 이와 관련된 자료를 받았고, 조사하겠다고 말했지만 조사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이스라엘 강간 위기 센터 협회의 전무 이사인 오리트 술리츠제아누가 말했습니다. 그는 1년 넘게 조직적인 의식적 성적 학대 피해자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주장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에는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불만 사항은 종종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건은 신속하게 종결됩니다. 그 결과 피해자들은 경찰에 갈 필요가 없다고 느낍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이스라엘 타임스의 조사에 대해 경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경찰이 접수한 모든 불만 사항은 심층적이고 전문적으로 검토되며, 수사관들은 수사의 일환으로 나타난 결과에 따라 유사한 사건 간의 가능한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작업합니다.”
그들은 “이 문제”가 조사 중이라고 확인했지만, 더 이상의 세부 사항은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7월 27일 청문회에 참석한 경찰 관계자는 경찰서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닫힌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현상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를 포함해, 조직적인 의식적 성적 학대에 대한 많은 부분이 모호합니다. 비평가들은 경찰이 이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크네셋 회원 프니나 타마노-샤타가 2025년 7월 29일 예루살렘의 크네세트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임 골드버그/플래시90)
직접적인 지식을 가진 크네셋 소식통은 “경찰에 이 현상과 관련된 불만이 얼마나 접수되었는지 물었을 때 경찰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대표는 의식적 성학대(ritual sexual abuse) 사건을 다른 것들과 식별하거나 구별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크네셋 소식통은 의식적 성학대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있으며, 따라서 경찰이 사안별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개별 성폭행 사건의 연속이 아닙니다.“라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조직 범죄처럼 취급되어야 합니다. 마피아나 다른 범죄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점들을 연결해야 합니다.”
소식통은 인터폴과 같은 국제 법 집행 기관이 조직적인 의식적 성적 학대의 패턴을 파악한 경험이 풍부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첫 심리가 끝난 후 경찰은 많은 크네셋 임원들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힌 사이버 범죄 및 아동 착취 부서인 라하브 105의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의원들에게 밝혔습니다.
“검찰청과 경찰 간에 의식적 성학대에 관한 최초의 회의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여성 및 성평등 지위 위원회 위원장인 국민통합당의 피나 타마노-샤타 의원이 청문회에서 말했습니다. “라하브 105는 이런 종류의 사건을 조사할 기관이 아닙니다.” [인공지능 경찰 시스템 도입 해결책 채택의 빌미 마련]
2025년 7월 14일 크네셋 재무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크네셋 회원 나마 라지미 (요나탄 신델/플래시90)
청소년 문제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크네셋 회원 나마 라지미는 “의식적 요소를 파악하지 못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학대 혐의의 범죄 조직, 폭리, 인신매매 요소에 대한 심층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타마노-샤타는 이스라엘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주 검찰청 및 기타 관련 기관과 만나 “현상의 규모와 존재 위치를 파악한 후 사전 조치까지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반응해결책]
타마노-샤타는 또한 주 검찰 대표에게 종교에 관한 법률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반응해결책]
“이스라엘에서는 컬트가 마땅히 처리되어야 할 방식으로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많은 의식적 성학대가 컬트 내에서 발생하며, 아이들은 학대를 받고 해외로 밀반입됩니다.“
타마노-샤타와 라지미는 강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쿠드 크네셋 회원 하노치 밀위스키가 강력한 크네셋 재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시점에서 성적 학대에 대해 논의하는 아이러니를 지적했습니다.
밀위드스키는 전직 회원들로부터 성적 착취 혐의로 고발되어 강간 혐의로 기소된 브네이 바룩 카발리즘 컬트의 수장 마이클 레이트맨의 가까운 추종자입니다.
타마노-샤타는 “우리는 조직적인 의식 남용에 대한 증언을 받았으며 사명감과 목적의식에 이끌려 때로는 강압적으로 답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크네셋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 주요 조사와 심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크네셋 회원 하노치 밀위스키를 무죄 추정이 적용되더라도 성범죄와 갈취 등 중대한 범죄로 조사를 받는 동안 그렇게 강력한 직책에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리쿠드 크네셋 회원 하노치 밀위스키(오른쪽)가 변호사와 함께 2025년 7월 25일 로드에 있는 라하브 433 경찰 본부를 떠나는 모습. (로이 알리마/플래시90)
라지미는 청문회에서 밀위드스키의 임명에 대해 “청문회가 그렇게 심각한 현상을 무시하는 곳일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러한 극단적인 경우에 용의자가 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의원인 에이브러햄 베잘렐은 최근 하레츠 보고서에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혐의”라고 설명한 후 크네셋에서 사임했습니다
국영 방송사 칸은 한 젊은 하레디 남성이 베잘렐이 자신에게 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사건은 여전히 비밀에 싸여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장관의 딸에 의해 정부 장관에 대한 성적 학대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가장 광범위한 개그(침묵) 명령 중 하나로, 언론은 관련자의 이름을 밝히거나 조사 내용을 보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이 혐의는 소셜 미디어에 공개되었고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장관의 위키피디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술리츠제아누는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자신에 대한 주장을 침묵시킬 수 있는 권력자들에 대한 주장이 종종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것들은 랍비를 포함한 여러 가해자들과 관련된 집단 폭행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부모가 알고 있었습니다. 많은 경우 아동 인신매매도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타마노-샤타는 6월에 열린 첫 번째 청문회에 참석한 여성들이 다시 증언하거나 기소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경찰이 나서서 여성들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식적인 불만이 제기되지 않으면 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법 집행 기관들은 이미 사탄의 회당 하부 조직]
침묵의 강령
청문회에서 증언했던 모든 자들은 수십 년 동안 학대 혐의에서 벗어났지만, 이러한 관행은 계속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2019년, 성폭행 피해자를 대리하는 변호사 로템 알로니는 여러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그들의 자녀들이 단일 가해자가 아닌 단체와 관련된 “매우 조직적인” 성적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종종 종교적 상징을 가진 종교 의식의 일환으로 수행되기도 했습니다.
알로니는 “피해자들은 나라의 다른 지역 출신이었고 서로 알지 못했지만 비슷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4년 12월 19일 예루살렘의 메아 시림 하레디 지역의 일상. (하임 골드버그/플래시90)
크네셋 청문회에서 언급된 범죄 혐의와 마찬가지로 알로니가 들은 학대는 초정통 공동체 내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종종 교육 기관 내에서 또는 학교 교통과 같은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통해 발생했습니다.
그녀는 학교 직원, 운전기사 또는 시스템 내부의 다른 사람들과 관련된 광범위한 음모를 주장했습니다. “학교는 완전히 침투당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강간 위기 센터 협회의 전무 이사 오리트 술리츠제아누. (샤론 가바이)
술리츠제아누는 초정통 공동체가 이러한 잔인한 학대에 특히 취약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광범위한 권위는 랍비와 공동체 지도자들에게 쉽게 학대를 허용하고, 고립된 유대감은 외부에 대한 강한 침묵과 불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술리츠제아누는 “그들 중에 가해자가 있을 때는 피해자를 침묵시키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부인하는 것을 선호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랍비를 가장하여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데는 단 한 명의 악인만 있으면 됩니다.”
알로니는 이러한 종류의 남용 혐의가 있다면 협력하고 침묵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일종의 고립된 공동체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알로니는 “모든 사람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거나 적어도 의심을 품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기본적인 조치가 있었지만,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알로니는 2019년에 제기한 사건에서 약 20명의 피해자를 대리하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수백 명의” 다른 피해자들을 알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녀가 제기한 모든 사건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2022년까지 주 검찰에 의해 종결되었습니다.
많은 경우 사건이 촬영되거나 녹화되었지만, 경찰이 어떤 증거를 밝혀낼 수 있는지를 개별 아동 및 사건과 연결하는 것은 여전히 큰 도전 과제로 남아있었습니다. 특히 유일한 목격자는 종종 침묵 명령에 겁을 먹은 트라우마를 가진 아이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말레 아두밈 경찰서 (요나탄 신델/플래시90)
“이 아이들이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많은 힘을 썼을지 생각해 보세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을 위협하고 죽을 정도로까지 겁을 줍니다. 게다가 어린 아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낯선 사람과 그런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누구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렵습니다.”
알로니는 서로 모르는 사이이고 나라의 다른 지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사건을 설명한 피해자들의 수가 많다는 점에서 조직적인 조사를 받아야 했지만 경찰이나 검찰 모두 진지하게 사건에 접근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경찰관들이 여러 명의 피해자가 묘사한 거주지에 갔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아서 떠났던 사건을 회상했습니다.
알로니는 “그들에게 영장을 발부받으라고 말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변호사는 주로 국가의 무관심을 무능함, 관료적 관성, 과중한 수사관, 그리고 부모의 히스테리로 혐의를 일축한 검사들의 결합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주 검찰청 대변인은 문제의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요청한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의 요청을 받았지만 정보를 확인하거나 공개할 수는 없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알로니는 “나는 그들이 믿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부모들의 지어낸 이야기이고 히스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0건, 20건이나 되면 최소한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