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6:28-40
28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29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전 –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곳이 하나님의 전이다. 내 마음 중심의 보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과 왕으로 계시면 내 마음이 하나님의 전이다.
30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31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며 주의 길로 행하리이다
32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에게 대하여도 저희가 주의 큰 이름과 능한 손과 펴신 팔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34 주의 백성이 그 적국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의 빼신 이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35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 보옵소서
36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께 범죄하므로 주께서 저희에게 진노하사 저희를 적국에게 붙이시매 적국이 저희를 사로잡아 땅의 원근을 물론하고 끌어간 후에
37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3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땅과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 보옵시며 주께 득죄한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
40 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
대하 7:19-22
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20 내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리니
21 이 전이 비록 높을찌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흉볼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입으로만 섬기고 내 생각과 욕심과 계획대로 나의 길을 가며 필요할 때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영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이스라엘의 모습이다. 각 사람의 인생을 얘기하고 계신 것이다.
주님은 여전히 상하고 통회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와 엎드리는 자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사 죄를 사하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기를 원하신다. 문제는 주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지 아니하고 자기의 생각으로 하나님 아닌 다른 길과 방법을 찾아 헤매는 사람에게 있다.
마지막 때의 징조들을 위한 인들이 떼어지고 있는 때이고 2000년 전부터 기록해 놓으신 예언의 말씀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나 바로 그 때를 살고 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를 목도하며 계속해서 회개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지 안 하는지 지켜보고 계신다. 하나님의 마음에 사랑의 눈물이 가득 차있다. 예수님께서 낮은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육신의 제약을 받으시며 생명을 내어주시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시기까지 우리 인류를 위해 고난과 고통과 부끄러움을 참으시며 열어주신 구원의 문인데 귀하고 감사하게 여기고 들어갈 자들이 많지 않다. 그리고는 닥친 재앙과 고통 가운데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는가 의심하고 두려워하고 걱정하며 쓴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등을 돌린다. 스스로 지옥을 만들고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주님, 우리는 주님을 잘 모르고 오해하여 주님 내어주신 생명길이 아니라 사망길로 나아가기 쉬운 교만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입니다. 온 마음과 뜻으로 회개하고 주님께 돌이키는 자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주님을 많은 이들이 찾고 만나 영혼이 소생하고 사랑과 믿음과 소망 가운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많은 사람을 의인되게 하시고 살리시는 마지막 아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담겨져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길로 행하게 하사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이름과 권세로 죄와 사망과 세상을 이기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송축하고 경배드리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