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9:1-17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
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리대로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잔해를 잉태하여 죄악을 생산하며
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6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리울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강포한 행습이 있으며
7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사상은 죄악의 사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끼쳐졌으며
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9 그러므로 공평이 우리에게서 멀고 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즉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두움 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 행하므로
10 우리가 소경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 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
11 우리가 곰 같이 부르짖으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공평을 바라나 없고 구원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도다
12 대저 우리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죄가 우리를 쳐서 증거하오니 이는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라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13 우리가 여호와를 배반하고 인정치 아니하며 우리 하나님을 좇는데서 돌이켜 포학과 패역을 말하며 거짓말을 마음에 잉태하여 발하니
14 공평이 뒤로 물리침이 되고 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들어가지 못하는도다
15 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시고 그 공평이 없은 것을 기뻐 아니하시고
16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17 의로 호심경을 삼으시며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고
호심경 – H8302 שִׁרְיוֹן širyôn 쉬리욘, 흉배, breastplate, habergeon, coat, 무기, 갑옷, 갑주
중재자, 여호와의 팔, 의의 호심경, 구원의 투구, 보수의 속옷(의로우신 심판), 열심의 겉옷(죄에서 구원)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정말 살아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 악하고 불공평하고 불의가 많을 수 있냐고 불평하는 사람은 진실을 보는 눈이 가리워지고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있는 것입니다. 일이 잘 풀리면 자기만족과 자기자랑이 앞서고, 일이 잘 안 되면 하나님 탓을 하며 불평하는 것이 죄악된 인간의 본성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불의와 불공평은 인간의 죄악과 그 인간의 죄악을 먹이로 삼아 활동하는 마귀와 악령들의 역사가 근원입니다. 눈에 보이는 단편적인 사건들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대적하는 인간의 교만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죄덩어리 자체임을 깨닫기까지 철저히 깨지고 부서지는 밑바닥에 떨어져보지 않고서는 힘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씨이고 자녀라면 고난의 풀무에서 정금같은 믿음으로 나오는 연단의 과정을 거치게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에베소서 6:10-17
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갈라디아서 3:26-27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그리스도로 옷입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받고 정결케 되었으며, 열매없는 어두움의 일과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되어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는 새로 지음받은 피조물입니다. 믿음의 세계로 들어갔기 때문에 보는 것,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정욕을 좇아 죄에 종노릇하는 세상 사람들과 같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영으로 혼과 육이 통제되는 훈련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사야 59:18-21
18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대적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19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21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영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 거짓, 악독, 배반, 포학, 패역, 허물, 어두움, 강포, 죄악, 교만, 탐욕, 음란, 타락
하나님의 속성 – 공평, 의, 성실, 빛, 평강, 진리, 정직, 사랑, 거룩, 영광, 긍휼, 자비, 선
하나님께서 구원의 열심을 멈추지 않으시나 지구 인류 역사의 끝이 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대적자로 남기로 선택하는 것이며 죄악을 심판하시는 그분의 분노와 보응과 보복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성령으로 인침받은 자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과를 떠나게 되어있으며 마음에 하나님의 법과 말씀이 새겨져 순종의 삶을 살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있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보복이 아니라 구속자로 임하십니다. 사람의 인생의 의미는 자기자신의 행복(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로, 추구하면 추구할 수록 허무하고 공허하며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심해짐)이 아니라 진리를 찾고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진리를 찾고 순종할 때 이 세상의 가짜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행복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진리 안에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너도 나도 각자 믿는 것이 진리가 아니라 참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참 하나님께서 주신 것만 진리입니다. 그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인류가 진리로 인해 살도록 생명을 내어주시고 부활과 영생을 증거하신 분은 그분 한 분뿐이십니다.
요한계시록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진리를 위해 목숨을 거는 믿음의 용사들로 영원히 멸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도록 성령으로 기름부으시고 충만하게 하시고 함께 하시옵기를 자녀들의 안에 계셔서 세상을 이기게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