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이매뉴얼 매크론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2024년 12월 3일 (사진 출처: SAUDI PRESS AGENCY/HANDOUT VIA REUTERS)
2024.12.4
사우디 왕세자와 프랑스의 매크론, 6월 팔레스타인 국가 회의 이끌 예정
매크론 대통령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우리는 함께 외교적 이니셔티브를 늘리고 결합하여 모두를 이 길로 이끌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매뉴얼 매크론 프랑스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위한 회의를 공동 주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퍼런스는 6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AFP통신은 매크론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우리는 모두를 이 길로 이끌기 위해 외교적 이니셔티브를 배가하고 결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이 방향(두 국가 솔루션)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지만, 프랑스를 기다리고 있는 유럽과 비유럽 여러 다른 파트너들과 동맹국들을 참여시키고 싶다”고 프랑스 대통령은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매크론 대통령은 프랑스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과 관련해 프랑스가 “적절한 순간에” 그러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매뉴얼 매크론 프랑스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하고 있다. 2024년 12월 3일 (출처: SAUDI PRESS AGENCY/REUTERS 유인물)
유엔이 회의를 승인하다
앞서 유엔 총회는 2025년 6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문제에 대한 “평화 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결정을 승인했는데, 이는 “분쟁을 종식시키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불가역적인 조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57개국이 이 결정을 지지했고, 7개국은 기권, 이스라엘, 미국, 헝가리, 아르헨티나 등 8개국은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