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9:1-29
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륙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
2 어찌하면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의 유할 곳을 얻을꼬 그렇게 되면 내 백성을 떠나가리니 그들은 다 행음하는 자요 패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아니하느니라
4 너희는 각기 이웃을 삼가며 아무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온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니라
5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혀로 거짓말 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수고하거늘
6 네 처소는 궤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궤휼로 인하여 나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궤휼 – H7411 מִרְמָה mirmâ 미르마, 속임, 기만, 배반, deceit, deceitful, deceitfully, false, guile, feigned, craft, subtilty, treachery
주님이 원하시는 삶, 주님께서 원하시는 섬김을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내 입맛에 맞는 하나님 우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드리기 위해 주님 앞에 나아가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8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는도다
9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곡하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니라
11 내가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시랑의 굴혈이 되게 하겠고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광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 같이 타서 지나는 자가 없게 되었느뇨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14 그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이 땅에서 잘먹고 잘살고 성공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사는 것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바알들을 좇는 망령된 행실입니다. 종교생활을 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고 정욕대로 세상의 풍요로움을 위해 사는 것이 바알들을 좇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우상숭배의 삶이 모든 인간의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 계속되고 사후에는 지옥에까지 연결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화목제물로 자신을 내어주사 인류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지 않으셨으면, 인류에게는 구원이 없고 희망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과 구원자로 택하고 그분 안에 거하는 자는 썩을 육신을 위해 정욕대로 살다 죽어 음부에 내려가지 않고, 받은 성령을 좇아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이 땅에 존재하게 하신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육을 좇아 산 자는 영혼이 땅 아래 음부로 내려가고, 성령을 좇아 산 자는 영혼이 하나님 계신 곳으로 올라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성령님께서 임하시는 이유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영접했다면서도 계속해서 세상 유행과 성공을 좇아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합하지 않은 강퍅한 마음, 할례받지 않은 마음이 남아있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버리시지 않은 자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삶이 되도록 연단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정도가 차이가 있을 뿐 각자에게 연단이 과정이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연단과 고난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또는 더 친밀한 관계를 위한 부르심입니다.
베드로전서 1:18-19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예레미야 9:15-24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
16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열국 중에 그들을 헤치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19 이는 시온에서 호곡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주택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을 가르치며 각기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라
21 대저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와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2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뭇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찌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세상에 되어지는 일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의심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과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주변 상황에 상관없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의지하며 순종할 때 주님과의 관계가 깨지거나 멀어지지 않으며 또 하늘의 능력과 도우심으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고 주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주님, 악한 상황에 휩쓸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하심과 의로우심을 의심하고 두려워하며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으로 나아가 오히려 악한 자의 덫에 걸려들지 않도록 자녀들에게 믿음과 지혜와 평강을 허락해주시옵소서.
앞으로 있을 더 악한 전염병 증상들과 죽어나가 쌓이는 시체들에 놀란 사람들은 미디어에서 선전하는 대로 주사, 스프레이, 패치, 알약, 마스크를 보호막으로 선택하며 사탄숭배자들의 주술에 계속해서 빠져들어 사망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주님께 생명을 맡기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에 집중하여 끝까지 믿음을 버리고 않고 견뎌낼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 외에 사탄숭배로 가득찬 이 세상에서 다른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고린도후서 4:17-18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예레미야 9:25-26
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들에게라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로마서 2:28-29
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요엘 2:13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할례 – 구약에서는 하나님께 속했음을 나타내기 위해 육체에 행하는 의식이었지만 예수님이 오신 후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고 죄사함받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뜻합니다.
주님, 오늘 내 마음이 주님을 향해 진실하고 정직한지 말씀의 빛에 비추어보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어둡고 악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세상에서 길과 빛과 생명으로 함께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