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내가 먹을 양식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셨던 것이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끝마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자에게도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끝마치는 것이 양식입니다(요 4:34).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가 예수님의 식구이고 하나님의 가족이고(마 12:50),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일 2:17).
(요 4:32)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하시니
(요 4: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끝마치는 것이니라.
(요 6:39)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은 이것이니 곧 그분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 중에서 내가 하나도 잃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그것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니라.
(요 6:40)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이것이니 곧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모든 자가 영존하는 생명을 얻는 것이니라.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일으키리라, 하시니라.
(마 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 곧 그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니라.
(요일 2:15)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 2: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은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느니라.
(요일 2:17) 세상도 그것의 정욕도 사라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토록 거하느니라.
(요 6:28) 그때에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들을 하리이까? 하매
(요 6: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너희가 믿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 하나님의 일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믿음과 순종은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보니,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마치려면 네 가지가 필요합니다. 1) 아버지의 뜻을 알고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 2) 환난과 핍박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사랑 가운데 믿음을 지키며 소망을 잃지 않는 것; 3) 생활의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물질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 4) 깨닫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삶의 열매 맺는 것
1) 아버지의 뜻을 알고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
(마 13:19) 어떤 사람이 왕국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그 사악한 자가 와서 그의 마음속에 뿌려진 것을 채어 가나니 이 사람은 곧 길가에 씨를 받은 자니라.
(히 4:2) 우리뿐만 아니라 그들에게도 복음이 선포되었으나 선포된 그 말씀이 그것을 들은 자들 속에서 믿음과 섞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들에게 유익을 끼치지 못하였느니라.
(히 4:3) 이미 믿은 우리는 안식에 들어가나니 이것은 세상의 창건 이후로 그 일들이 완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진노하여 맹세한 것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려면 믿어야 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취하라.
주님을 알고자 하는 목마름이 없으니 말씀을 들어도 스쳐지나가고 영혼에 박히지 않고 흡수되지도 않습니다.
2) 환난과 핍박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사랑 가운데 믿음을 지키며 소망을 잃지 않는 것
(마 13:20) 그러나 돌밭 속에 씨를 받은 자 곧 그자는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나
(마 13:21)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만 견디는 자니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 그가 곧 실족하느니라.
(빌 1:27) 오직 너희 행실을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에 대한 일들 곧 내가 가서 너희를 보든지 떠나 있든지 너희가 한 영 안에 굳게 서서 복음의 믿음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함께 싸우며
(빌 1:28) 어떤 일에서도 너희의 대적들로 인해 무서워하지 아니한다 하는 것을 내가 들을 수 있으리라. 그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명백한 증표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표니 그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빌 1:29)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 아니라 그분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것도 주께서 그분을 대신해서 너희에게 주셨나니
(빌 1:30) 너희가 내 안에서 보았고 또 지금도 내 안에 있다고 듣고 있는 그 동일한 싸움이 너희에게도 있느니라.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벌거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6) 이것은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토록 주를 위해 죽임을 당하며 도살당할 양같이 여겨졌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 8:37) 아니라. 이 모든 것 가운데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을 통해 정복자들보다 더 나은 자들이니라.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창조물이라도 능히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하리라.
번영주의 교리와 물탄 복음에 익숙해 있어서, 고난을 당하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의심하거나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의 버리기 쉬운 믿음입니다. 주님을 상황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사랑하고 신뢰하고 순종하는 온유의 열매를 맺도록 기도드립니다.
3) 생활의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물질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
(마 13:22) 가시나무들 사이에 씨를 받은 자 또한 말씀을 듣되 이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속임수가 말씀을 숨 막히게 하므로 열매 맺지 못하는 자니라.
(마 6:24) ¶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주인을 미워하고 다른 주인을 사랑하거나 혹은 한 주인을 떠받들고 다른 주인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맘몬 – 부, 재산, 재물, 소유, 물질적인 풍요, 돈
(마 6:30) 그러므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입히시거든, 오 너희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물며 너희는 더 잘 입히지 아니하시겠느냐?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혹은,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혹은, 우리가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32) (이 모든 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나니)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한 줄 아시느니라.
(마 6:33)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4) 그러므로 내일을 염려하지 말라. 내일이 자기 것들을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악은 그 날에 족하니라.
(약 1:14) 오직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유혹을 받을 때에 시험을 받나니
(약 1:15) 그런즉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완료되면 사망을 낳느니라.
(딤전 6:9)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느니라.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이니 어떤 자들이 돈을 탐내다가 믿음에서 떠나 잘못하고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러 꿰뚫었도다.
(딤전 6:11) 그러나, 오 [하나님]의 사람아, 너는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하나님의 성품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라.
(딤전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원한 생명을 붙들라. 그것을 위하여 너 역시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한 고백을 고백하였도다.
(딤전 6:13) 모든 것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눈앞에서와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선한 고백을 증언하신 그리스도 예수님 앞에서 내가 네게 명하노니
(딤전 6:14) 너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이 있을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인구감축과 인류 멸종 정책들이 홍수처럼 밀려오고 있어도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주님 맞을 준비를 하며 마음에 평온이 있게 하시옵소서.
4) 깨닫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삶에 열매 맺는 것
(마 13:23) 그러나 좋은 땅 속에 씨를 받은 자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그것이 또한 열매를 맺어 얼마는 백 배, 얼마는 육십 배, 얼마는 삼십 배를 내느니라, 하시니라.
(마 7:19)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나니
(마 7:20) 그러므로 너희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21) ¶ 내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지는 아니하고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눅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너희 속으로, 우리에게는 아브라함이 우리 아버지로 있다, 하고 말하기 시작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께서는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에게 자손들을 일으키실 수 있느니라.
(눅 3:9) 이제 또한 도끼가 나무들의 뿌리에 놓였으니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느니라, 하니라.
(갈 5: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갈 5: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대적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4)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애착들과 정욕들과 함께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아버지의 뜻은 결국 살아있는 믿음과 순종으로 인하여 우리가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아 입술로만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 생활이 아닙니다.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가운데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영생은 단순히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이며 그에 따른, 이 땅의 죄악과 불의와 속임수와 불공평과 사망이 없는 하나님 나라의 누림입니다. 내 안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불순종의 죄악과 불의가 씻기고 제거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에 씻기고 덮여 새로운 창조물이 되는 길 외에는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다른 길이 없습니다. 매일 주님을 바라보고 깊이 생각하고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살아있는 믿음으로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신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열매 맺는 삶의 예배를 드리게 하시옵소서.
우리 안에 주인과 왕과 구원자와 창조주와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사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지치고 피곤한 영혼들은 새 힘을 주사 생기가 있게 하시고, 영의 눈이 더 밝아져 주님과 주님의 나라가 더 뚜렷이 보이게 하시며, 어두움에 갇힌 자는 빛(예수 그리스도)으로 나와 빛 가운데 걷게 하시고, 하나님께 대한 오해와 원망과 불평으로 구부러진 길을 가고 있는 자는 하늘의 지혜를 받아 의로우시고 공평하신 주님을 알아 기쁘고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염려와 두려움에 잠겨있는 영혼들은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힘써서 주님 주시는 하늘의 기쁨과 평강으로 채움받아 주님에게 집중하고,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며 요동하는 삶이 아니라, 세상을 이기신 주님 안에 거하여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드리는 승리자의 삶을 하나님께 예배로 드리게 하시옵소서. 이 땅의 그 어떤 지도자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으며 흙으로 돌아갈 인생일 뿐임을 기억하고 속에 독과 비수를 품은 매끄러운 입술로 얘기하는 거짓 평화에 속아넘어가지 않게 하시며,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으며 부활하셨고 이제 곧 다시 오시는 의와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뢰하고 순종하여 기쁨으로 주님을 맞는 자녀들과 백성들이 되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사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고 승리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