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벨트 미스테리
리오 호만, 2017.12.23
조지아 가이드스톤의 지침:
- 자연과의 영구한 균형을 유지하며 인류를 5억 미만으로 유지하라
- 재생산을 현명하게 안내하라 – 적합성과 다양성 향상
- 살아있는 새로운 언어로 인류를 단결시켜라
- 열정 – 믿음 – 전통 – 그리고 모든 것을 절제된 이성으로 다스려라
- 공정한 법률과 공정한 법원으로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라
- 모든 국가가 세계 법정에서 내부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지배하게 하라.
- 사소한 법률이나 쓸모없는 관리들을 피하라
- 개인의 권리와 사회적 의무의 균형을 잡으라
- 진실, 아름다움, 사랑을 높이며 무한대와의 조화를 추구하라
- 지구에 암이 되지 말라 – 자연을 위한 여지를 남기라 – 자연을 위한 여지를 남기라
조지아 주 엘버튼 – 황폐한 주택, 녹슨 트레일러 주택, 낡은 축사로 이루어진 외딴 지역에, 철조망 울타리에 의해 주변 소 목초지와 차단되어 있는 붉은 조지아 점토에서 솟아오른 의문의 기념비가 있다.
77번 국도에서 볼 수 있듯이, 조지아 가이드스톤은 길가에 있는 이상한 것으로 치부되어 가끔 길을 잃은 여행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관광객들이 “세계의 화강암 수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인 입구 표지판에 적힌 조지아 주 엘버트 카운티나 그 주요 도시인 엘버튼을 방문할 다른 이유는 없을 것이다.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90마일 떨어진 이 작은 마을은 화강암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독특한 사실은 어떻게 해서 사람의 세계관에 따라 끌어당기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하는 기념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최근 토요일에, 추운 가랑비와 흐린 하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순례자들의 행렬이 “미국의 스톤헨지”로 알려진 조지아 가이드스톤을 찾아갔다.
일부는 더 히스토리 채널에서 브래드 멜처의 2011년 “디코딩” 에피소드와 같은 가이드스톤의 숨겨진 기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19피트 높이의 거대 괴물을 찾아온다.
엘리 크리스탈의 Crystalinks.com, 럭키모조 에소테릭 아카이브, 웰쉬 마법 및 기타 뉴에이지 웹사이트에는 기독교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수년간 가이드스톤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어 있다.
UFO 마니아들과 뉴에이지 히피 타입의 다양한 사람들이 어느 날에나 가이드스톤에 경의를 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이교도(neopagan) 단체인 웨일스 마법사에 따르면, 엘버튼의 유적지에서 많은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 그룹의 웹사이트인 tylwythteg.com에 있는 기사에 따르면, “마법사, 드루이드, 의례 마술사, 원주민, 기독교, 신개념 단체 모두 지난 10년 동안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이 유적지를 이용했다”고 한다. “가이드스톤이 주요 측지학적 위치 근처와 파워 포인트 위에 위치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5월 17일 한 젊은 여성은 그 기념비를 보기 위해 45마일을 운전했고 실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은 옷을 입은 그 여자는 마치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석 같은 아우라에 목욕이라도 하듯 돌기둥 사이를 천천히 걸었다.
“마치 신에게 안긴 것 같아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 돌멩이를 보면 천국이 보이는 것 같아요.”
또 다른 젊은 커플은 생후 5개월 된 사내아이를 데리고 왔다. 이들은 가벼운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념비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한 뒤 담요를 덮고 점심을 먹으며 텅 빈 들판으로 둘러싸인 화강암 건물을 간헐적으로 바라봤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가이드스톤을 성지로 여기지만, 다른 이들은 그것을 다가올 일의 불길한 징조로 본다. 2008년, 반달족들이 가이드스톤에 새겨진 메시지들 위에 그들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페인트와 폴리우레탄을 사용했다고 그래피티는 말했다.
음모 연구자이자 작가인 마크 다이스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가이드스톤을 “적그리스도의 십계명“이라고 언급하며 그 파괴를 촉구했다.
다이스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조지아 가이드스톤의 메시지는 정말 끔찍하다”며 “엘버튼 주민들은 이를 없애기 위해 분개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엘버튼 상공회의소는 엘버튼 카운티가 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다른 보도들과 달리, 그것은 사유지에 있지 않습니다.”
분열적인 반전으로 ‘단결’을 촉구하다
4개의 화강암 판에는 각각 영어, 러시아어, 히브리어, 아랍어, 스와힐리어, 스페인어, 힌디어, 중국어 등 8개의 현대 언어로 10가지 규칙 또는 “지침들”이 새겨져 있다. 캡스톤에는 바빌로니아 설형문자와 이집트 상형문자, 고전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 등 4개 고대 언어로 쓰인 ‘이것들이 이성의 시대를 위한 길잡이가 되게 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화강암 돌에 새겨진 첫 번째이자 가장 논란이 많은 규칙은 “자연과 영원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인류를 5억 이하로 유지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1980년 가이드스톤이 세워질 당시 지구상에 존재했던 인구의 약 80%와 현재 70억 인구의 90%를 없애야 할 것이다. 이어 ‘번식을 현명하게 지도하고, 피트니스와 다양성을 높인다’는 지침 2번, ‘인류를 살아있는 새로운 언어로 통일한다’는 지침 3번이 뒤따른다.
지침 6은 국가들이 국제법원에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제안하고, 8은 사회가 “인권과 사회적 의무의 균형”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
열 번째이자 마지막 명령: “지구의 암이 되지 말라. 자연을 위한 여지를 남기라.’는 강력한 환경 어젠다를 내포하고 있다.
가이드스톤 담당자는 누구인가?
가이드스톤의 매력 중 하나는 어떻게 그것이 1980년 이곳 엘버트 카운티의 언덕 꼭대기에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불가사의한 특성일 수 있다. 비밀주의를 맹세한 한 현지 은행가 외에는 누가 이 거대한 조각석들을 놓았는지 아무도 모른다. 알려진 것이라곤 1979년 6월 엘버튼 화강암 마감공사에 들어가 지금까지 어떤 회사보다 큰 화강암 기념물을 주문했다는 것 뿐이다.
그 후 R.C. 크리스찬에 대한 추측을 포함한 많은 기사가 발표되었다: R.C. 크리스찬은 17세기 독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마소닉 수도회와 크리스티안 로젠크로이츠라는 사람이 시작한 장미십자회 비밀 협회의 간판으로 내세운 사람이었다.
R.C. 크리스찬은 화강암 회사에 자신이 “신을 믿는 충성스러운 소수의 미국인들”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념비가 “시계, 나침반, 달력”의 역할을 하도록 천문학적으로 정렬되어야 한다고 특정한 지시를 내렸다. 한 슬래브에 뚫린 구멍이 북극성과 일렬로 서있는 반면 캡스톤의 또 다른 포트 구멍은 매일 12시 정오가 되면 그 구멍을 통해 햇빛이 비출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이 기념비의 메시지는 약 300명이 모이기 전인 1980년 3월 22일 공개되었을 때 이 작은 농가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오노 요코도 그날 참석한 고위 인사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존 레넌의 미망인은 나중에 “이성적인 사고에 대한 감동적인 요구”라고 새겨진 메시지를 칭찬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석조물이 전하는 메시지를 이성적이거나 심지어 인간적이라고 보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둠과, 세계정부 하의 강제 인구 감소에 대한 냉혹한 요구를 본다.
2016년 9월 사망하기 몇 년 전,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Radio Liberty의 은퇴한 정형외과 의사이자 기독교 방송인인 스탠 몬티스(Stan Monteith) 박사는 가이드스톤의 프로젝트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몬티스는 자유방송 웹사이트에 올린 기사에서 화강암 석판 위에 잘 보이는 곳에 숨겨진 끔찍한 메시지를 경고했다.
“지구 인구를 5억 명으로 제한하려면 세계 인구의 10분의 9가 멸종해야 합니다. 미국 스톤헨지가 언급한 세계재판소 설립은 국제형사재판소와 세계정부를 설립하려는 현재의 움직임을 암시합니다. 자연보존에 대한 가이드스톤의 강조는 1990년대의 환경운동을 예측하고 있으며, ‘무한과의 조화 추구’에 대한 언급은 기독교 신앙을 새로운 영성으로 대체하려는 현재의 노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유엔과의 연계?
화강암에 새겨진 10가지 가이드라인을 보고 유엔과 공통되는 주제와 지구의 인구 감소와 글로벌 가버넌스의 의제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가이드스톤을 이해하기 위해 몬티스는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모리스 스트롱의 후원 아래 작성된 지구 헌장(Earth Charter)의 내용을 살펴볼 것을 제안했다.
유엔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 것은 이 기간 동안이었다. 이 개념은 미국 계획 협회(American Planning Association)가 채택한 개념으로, 그 이후 미국의 거의 모든 주요 도시에서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구 헌장은 1992년 6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린 유엔 지구 정상회의에 이은 것이다.
지구 헌장은 어젠다 21/지속 가능한 개발로 알려진 유엔 문서의 기초가 된다. 미 의회는 1992년 유엔 조약에 서명하는 것 없이 연방정부의 모든 기관에서 이 원칙을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어젠다 21/지속가능개발을 채택한 초당적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몬티스는 “그 (지구헌장) 문서에서 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강조합니다. 즉, 재생산의 통제, 세계의 통치,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 그리고 새로운 영성입니다”라고 쓰고 있다. 조지아 가이드스톤에 새겨진 아이디어와 지구헌장에 신봉된 아이디어 사이의 유사성은 그 둘 다 공통의 기원임을 반영한다.
“단 하나의 지구 – 리오데자네이로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Only One Earth – The Long Road via Rio to 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책에 기고한 스트롱은 기후 변화에 대한 앨 고어의 저서에 영감을 준 것으로 여겨진다.
지구 헌장 창설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은 록펠러 가문의 4대째이자 록펠러 형제 기금의 자문 수탁자인 스티븐 클라크 록펠러였다. 록펠러는 “교육, 계획된 부모, 인권, 환경 문제”에 재정적인 기부를 집중하는 자선가로 묘사된다.
계획된 부모(Planned Parenthood)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낙태 제공자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를 추진하는 부유한 엘리트들은 고어, 고르바초프, 스트롱, 록펠러뿐만이 아니다.
런던 선데이 타임즈에는 2009년 5월 24일, 다음의 만남을 설명하는 기사가 실렸다.
“미국의 주요 억만장자들 중 일부는 어떻게 하면 그들의 부를 세계 인구의 성장을 늦추고 건강과 교육의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비밀리에 만났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주도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자선가들은 변화를 위한 정치적, 종교적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내부 인사들에 의해 굿클럽으로 묘사된 이 클럽에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왕조의 족장 데이비드 록펠러 주니어, 재력가인 워렌 버펫과 조지 소로스, 전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언론계 거물 테드 터너와 오프라 윈프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1996년 Audubon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터너는 “총 2억5000만~3억 명의 인구가 되도록, 현재보다 95% 감소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12년 후, 필라델피아 템플 대학에서 있었던 2008년 인터뷰에서 터너는 지구에 살고 있는 20억 명의 인구가 되도록 70%를 줄이는 것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것이 우리가 지구 온난화를 겪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더 적은 사람들이 더 적은 것을 사용하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터너는 말했다.
다섯 아이의 아버지인 터너는 또한 2010년 12월 5일자 Globe and Mail of Toronto 기사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글로벌한 한 자녀 정책을 요구해왔다.
이 신문은 “오랫동안 인구통제의 옹호자였던 터너는 지구의 환경적 압박은 급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각국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계 인구를 줄이기 위해 한 자녀 정책을 시행하는 중국의 선례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번식하지 않기로 한 결정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출산권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나서 터너는 “만약 우리가 한 종으로 5000년 후에 이곳에 있게 된다면, 70억 명의 인구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든버러 공작이자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 왕자도 인간이 지구상에 너무 흔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왕자는 1988년 8월 도이치 프레스 에이전트르 기사에서 “만약 내가 환생한다면, 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돌아와 인구 과잉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신문 ‘선데이 익스프레스’의 2013년 8월 18일자 기사에 따르면, 그 자신이 네 명의 자녀들의 아버지인 필립 왕자는 40년 이상 동안 “인구 과잉이 인류의 재앙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통제할 엄격한 조치가 없으면 지구는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고 한다.
비밀 스폰서가 팜플렛에 의제를 공개하다
가이드스톤에 자금을 댄 사람들의 의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981년 Elberton Granite Finishing Co.에 의해 발행된 조지아 가이드스톤 가이드북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 가이드스톤의 사본은 엘버트 카운티 공립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다.
50페이지에 달하는 팜플렛의 한 장에는 이 기념비를 위해 돈을 지불한 신비한 단체의 말로 “목적”이 담겨 있다.
“인류가 효과적인 세계 정부를 수립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떤 식으로든 그 지식은 전 인류의 의식 속에 널리 뿌려져야 한다. 곧 우리 인간 가족의 마음이 어루만져지고 따뜻하게 되어서 세계적인 이성의 지배를 환영할 것이다.”
이 문서는 이 기념비를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생각을 다른 인류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석회암 덩어리“라고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점점 더 많이 수용하고, 조용한 끈기로, 다가오는 이성의 시대를 조금이나마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
몇몇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지침서는 성경에 예언된 종말의 기만에 대한 세속적인 확언이다.
텍사스 주 맥키니 소재 램앤라이온 부처의 창립자이자 선임 전도사인 데이비드 레이건도 그런 지도자들 중 한 명이다.
“성경은 사탄이 빛의 천사로 변장하고 그의 종들은 정의의 종으로 변장한다고 말한다. 조지아 가이드스톤에 자금을 댄 사람이 자신을 ‘R.C 크리스찬’이라고 불렀다는 게 흥미롭지 않나요? 우연일까요, 아니면 폭로일까요?”
레이건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썼다. “우리는 기만적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결국에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생겨날 것이며, 가능하면 선택된 사람들까지도 잘못 인도할 수 있도록 큰 징조와 기적을 보일 것이다'(마태복음 24: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정신적으로 통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영을 시험해봐야 합니다.”
출처: https://leohohmann.com/2017/12/23/bible-belt-mystery-divine-or-from-the-dev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