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다 13번째 왕 히스기야의 증손자, 16번째 왕 요시야만큼 하나님을 향한 개혁을 철저하게 단행한 자도 없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거나(자기를 사랑하고 자기 중심으로 자기가 주인 돼서 자기 길을 가는, 참하나님을 모르고 거짓을 믿고 따르는 우상숭배의 삶을 사는 것), 정직히 행하여도 산당을 제하지 않거나(하나님을 알고 섬긴다 해도 교만과 탐욕이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고 적당히 타협하며 사는 것) 하는 것에서 모두 떠나 하나님께로 돌이켰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하지는 않았고 그것은 애굽과 앗수르 사이의 갈그미스(앗수르의 도시) 전투에서 드러났다.
BC 609년에 요시야 왕은 애굽 왕 느고 2세가 이스라엘에 있는 므깃도를 통과하여 갈그미스를 탈환해서 바벨론을 공격하는 군사기지로 사용하려고 할 때, 나라를 방비하겠다고 애굽 왕 느고의 앗수르 진격 행로를 막아선다. 그때까지도 이스라엘 분열왕국 시대에 가장 철저하게 영적 개혁을 단행했던 요시야 왕이었는데, 애굽 느고 왕의 므깃도를 통과하는 북상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여쭈어보고 분별하며 순종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나라를 방비하겠다고 나섰다가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해 죽는 화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그때 계속해서 조상 대대로 우상숭배의 죄에서 떠나지 않는 이스라엘을 멸하시기로 요시야 왕의 할아버지인 남유다 14대 왕 므낫세(우상숭배의 극치를 달림) 때부터 결심하고 계셨을 때였다. 요시야 왕이 갈그미스 전투에 대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여쭈어 봤더라면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직접 연관이 없는 전쟁에 간섭하지 말라는 분별력을 주셨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은 그 누구도 꺽을 수 없다. 생명과 복과 화와 저주가 하나님의 손에 달렸으며, 참하나님을 진실하게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 대한 구원의 계획이 되었든,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자기 중심으로 자기 길을 가며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대적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과 멸망의 계획이 되었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말씀 안에서 성취되어야 하는 일이면 반드시 일어난다. 인류 전체의 역사(세계사)와 각 나라의 역사와 각 인생사가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다.
신명기 32: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자 없도다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며 가장 큰 권세를 가지신 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신 참하나님을 겸손한 마음으로 믿고 순종하는 것이 생명(영생)과 복을 받는 유일한 길이다.
신명기 30:19-20
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 – 하나님의 나라
러시아와 유크레인 사이의 전쟁은 서로 죽이게 만드는 사탄숭배자 엘리트들의 조종에 의해 계획되어 일어난 전쟁이며 짐승제국을 위한 리셋의 한 도구이다. 전염병과 백스 사기의 성공으로 흰 말의 징조가 나타났으며 세계전들과 내전들로 붉은 말의 징조도 보이고 있다. 그들의 편가르기에 속아넘어가서 어느 한 쪽 편을 들며 서로 대적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세계단일정부를 위한 그들의 계획된 세계정세를 앞다투어 선전하는 그들의 확성기 주류미디어를 보며 불안과 두려움과 걱정의 영에 잠식되지 않도록 주님과 주님의 나라에 집중하고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루에 한 걸음씩 믿음의 행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한계시록 6:1-2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역대하 34:1-7
1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년을 치리하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3 오히려 어렸을 때 곧 위에 있은지 팔년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그 십 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 하여 그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만든 우상들을 제하여 버리매
4 무리가 왕의 앞에서 바알들의 단을 훼파하였으며 왕이 또 그 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거기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5 제사장들의 뼈를 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였으며
6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7 단들을 훼파하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역대하 34:29-33
29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 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노소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1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로 다 이에 참가하게 하매 예루살렘 거민이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의 언약을 좇으니라
33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을 다 제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역대하 35:20-27
20 이 모든 일 후 곧 요시야가 전을 정돈하기를 마친 후에 애굽 왕 느고가 유브라데강 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온고로 요시야가 나가서 방비하였더니
21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
22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23 활 쏘는 자가 요시야왕을 쏜지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24 그 신복이 저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
25 예레미야는 저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으며 노래하는 남자와 여자는 요시야를 슬피 노래하니 이스라엘에 규례가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며 그 가사는 애가 중에 기록되었더라
26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행한 모든 선한 일과
27 그 시종 행적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열왕기하 23:24-30
24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한 그 모든 격노를 인함이라
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28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본 후에 죽인지라
30 신복들이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에 장사하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주님, 진리이신 주님 한 분 외에는 믿고 의지할 대상이 세상에 아무도 아무것도 없음을 날마다 깨닫게 하시고 더욱 주님을 사모하며 의지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해서 풍성한 성령의 열매 맺는 마음밭과 삶으로 가꾸어져 주님 맞을 준비가 갖추어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고 하신 주님,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 안에 계시고 또 세상과 세상 임금 마귀보다 크시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세로 승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세상을 이기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