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3:1-8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질고 – H2483 חֳלִי ḥŏlî 홀리, 병 sickness, disease, 슬픔 grief, 고난 suffering, 연약 infirmity
간고 – H3510 מַכְאֹב maḵ’ōḇ 마크오브, 고통 pain, 슬픔 sorrow, grief
미움받는 자, 학대당하는 자, 버림받은 자, 배척당하는 자, 따돌림당하는 자, 슬픈 자, 병든 자, 고난받는 자, 고통스러운 자, 연약한 자, 멸시당하는 자, 조롱받는 자, 정죄당하는 자의 아픔을 주님께서 다 아시고, 또 짊어지셨습니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선한 목적을 가지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위해 창조하셨는데 그 창조주의 뜻에서 벗어나 마음과 육체가 원하는 대로 나의 길을 가는 것이 피조물인 사람의 죄악과 허물입니다. 사람은 피조물이고 영이 담기는 그릇입니다. 성령으로 채워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쓰임받는 존귀한 그릇이 되거나, 아니면 나의 길을 가며 세상의 영, 마귀의 영으로 채워져 악의 도구로 쓰임받는 천한 그릇이 되거나입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져 진리를 행하고 진리이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함께 하거나, 아니면 나의 길을 가며 진리를 믿지 않고 진리를 싫어하는 세상의 거짓된 가치관으로 채워진 채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 없이 죄에 종노릇하다가 생을 마감하고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돼 불못에 던지워지던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죄와 거짓이 없기 때문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사함받고 성령과 보혈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는 살아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지 않으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서 분리될 수밖에 없습니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 불신하고 불순종하고 대적하며 원수로 행하는 우리를 위해 기름부음받으신 메시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악과 허물을 대신해 찔리시고 상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는 메시야이심을 약속하신 대로 오셔서 삶으로 몸소 증거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죄인임도, 하나님께 용서받고 화해하고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지고,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는 길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 사건을 통해서만 증거되었습니다.
다니엘 9:24-26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찌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26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할 메사야로 정해져서(기름부음 받아서) 이 땅에 와 인류의 죄를 대신 속하기 위해 끊어져 없어졌지만 부활하셔서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구원의 문, 생명의 문이 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이사야 53:9-12
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12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시고 생명을 내어주시며 피흘려 주셨기에 나의 죄가 사함받을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기에 마지막 날에 부활하는 약속을 믿음으로 받은 하나님의 씨가 되었습니다. 주님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씨를 더 많이 보게 하시옵소서. 배도가 많으나 회개하고 자기중심, 자기사랑, 돈사랑, 세상사랑, 쾌락사랑 우상숭배에서 돌이키며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남은 자들도 많아지게 하시옵소서.
요한복음 1:12-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의 씨 – 하나님께로서 난 자
하나님의 씨이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며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로마서 5:6-10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를 위한 필수 –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삶의 변화가 따르는 회개와 순종을 통해 그리스도의 정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가며, 주님과 연합한 자로 주님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것. 세상 정욕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며 하나님께 나를 맞추어가고 순종하는 것. 자기 정당화와 자기 합리화를 빼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온전한 순종입니다.
갈라디아서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베드로전서 1:18-19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아무나의 피가 아닙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만 우리의 죄가 용서받고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많은 이름의 신들(귀신들, 악령들, 사탄 마귀)이 있어도 우리 영혼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거짓되고 허망한 우상들일 뿐이요, 우리를 위해 죽으사 죄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부활의 첫열매가 되셔서 부활과 영생을 증거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하게 믿는 자들이 받은 그 부활과 영생에 대한 약속의 성취를 위해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십니다.
레위기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히브리서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베드로전서 4:1-5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4 이러므로 너희가 저희와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저희가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5 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고린도후서 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후서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의가 된다 – 나에게 임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살아있는 믿음의 삶을 살므로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이루어짐을 뜻합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갈라디아서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로마서 6:1-18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 순종하는 믿음이어야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하시는 살아있는 믿음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순종해야 성도의 옳은 행실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은 어린양의 신부입니다. 이 순종은 자기 의로 하는 율법주의 행위가 아닙니다. 주님을 알고 사랑하고 신뢰하는 마음 중심에서 나오는 삶의 자세입니다.
요한계시록 19:7-8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갈라디아서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요한복음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의 주인과 구원자와 왕이 되시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찾고 구하며 행하여(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므로 하나님께 영광돌려지는 것이 양식이 되고, 삶의 목적과 의미가 됩니다.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짊어지고 나 대신 죽으신 것은 내가 다시는 육신의 정욕대로 살며 죄에 종노릇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가운데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때 세상을 사랑하며 정욕을 좇아 나의 길을 가던 나의 옛사람이 함께 못박혀 죽고 예수님께서 나의 안에서 나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나와 함께 더불어 사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뉴에이지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 자신이 그리스도가 되는 ‘그리스도 의식’과는 구별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다고 해도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것이지 피조물인 내가 창조주가 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것은 피조물이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구별선을 넘어가지 않는 도리를 지키는 상태에서의 관계 유지입니다. 이 선을 넘어간 것이 루시퍼(사탄, 마귀, 뱀, 용)였고 첫 사람 아담이었고 그 아담의 혼과 육이 유전된 모든 인류입니다.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선을 넘지 않는 삶이 무엇인지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를 포함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시며 몸소 삶 전체로 증거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1-11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떡 – 육신의 정욕을 이기셨습니다.
성전 꼭대기 – 이생의 자랑을 이기셨습니다.
찬하 만국과 그 영광 – 안목의 정욕을 이기셨습니다.
마지막 아담으로 오셔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담기면, 하나님의 법이 마음에 새겨지기 때문에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과 보혈의 능력으로 그 똑같은 시험을 이기고 세상 임금 마귀와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45-47
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나의 욕심과 뜻과 주장과 고집을 내려놓고 나를 주님께 내어드릴 수록 하나님께서 나를 성령의 도구와 의의 병기로 더 많이 쓰실 수 있습니다. 나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나를 통해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가 없습니다. 우리의 이 땅에서 얼마 남지 않은 삶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으로 온전히 바쳐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들이 자기발견, 자기개발, 자기성취, 자기만족, 나의 꿈과 비전과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영혼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동기가 되어 나온 믿음과 순종이 되게 하사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삶의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죄와 사망을 이기는 보혈의 능력으로 함께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